이예신/왜곡/캔버스에 유화/31.8X40.9cm/2025/200,000
유리잔을 통해 바라보는 세계는 왜곡된 시간과 공간을 담고 있다. 그 속에서 세상의 윤곽은 흐려지고, 우리는 익숙한 것들이 다른 모습을 취하는 순간을 마주한다. 이 작품은 시각의 경계를 넘어, 눈에 보이지 않는 무엇인가를 포착하고자 한다. 유리잔의 투명함은 곧 현실을 부서뜨리는 도전이 된다. 왜곡된 장면 속에서, 우리는 그저 본래의 형태가 아니라, 그 너머에 숨겨진 또 다른 가능성을 본다.
이예신/비현실성/캔버스에 유화/40.9X31.8cm/2025/200,000
나무는 시간과 계절의 경계를 넘나든다. 그 속에서 현실은 비현실로 변형되며, 세상의 모습은 순간적으로 변모한다. 눈은 단순히 자연의 일부가 아니라, 모든 것을 덮고 다시 형성하는 힘을 지닌 존재로서, 나무의 본래 모습을 감추고 새로운 형상으로 우리 앞에 나타난다. 이 작품은 고요한 변화의 순간을 포착하려는 시도이다. 눈 속에 숨겨진 나무는 그 자체로 상상과 현실의 경계를 흐릿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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