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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인 개인전

【응시의 장(場)】
작가는 ‘눈’을 반복적으로 응시하고 화면에 길어 올림으로써, 자기 자신을대면하는 치열한 자기치유적 과정을 투사한다. 거울 속의 눈을 뚫어지게 쳐다보는 행위는 주체로서의 나를 객관적인 ‘타자’로 분리하는 일종의 의식이며, 감당하기 힘든 감정의 파고를 다스리기 위한 필연적인 방어 기제로 볼수 있겠다.
이번 개인전에서 드러나는 시각적 리듬은 젊은 작가가 필연적으로 겪는 자아 형성 단계의 동태를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다는 점에서 주요한 맥락이 있다고 말하고 싶다. 긍정적인 의미의 자기 검열과 성찰은 화면 위에서 밀도 높은 자기 서사로 구축되며, 이는 곧 작가만의 독자적인 작업관을 형성하는 견고한 바탕이 된 것으로 본다.
결국 작가가 지향하는 세계관은 혼란스러운 삶에 의도적인 의미를 부여함으로써 고통을 승화시키는 예술적 구원에 맞닿아 있다. 청년의 때에 겪는 필연적인 불안과 방황을 무뎌짐이 아닌 ‘강인함’으로 치환해 나가는 이 기록들은, 동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흔들리는 개인들에게 존경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다. 작가가 구축한 이 고요하고도 팽팽한 응시의 장(場)에서, 우리는 한 젊은 예술가가 자신의 세계를 어떻게 발견하고 시사하며 역동하는지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글 이지호, 아르테위드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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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전시장소 : Gallery The ARTE 청담
ㅇ 전시기간 : 2026. 5. 21 - 2026. 5. 25
ㅇ 관람시간 : 10:00 - 17:00 (12:00 - 13:00 휴식)
ㅇ 총괄기획 : 이지호
ㅇ 주최 : ARTEWITH
ㅇ 주관 : Gallery The ARTE
ㅇ 디자인 : ARTEWITH
ㅇ 도움주신분들 : Smartstone, YE, 이원석, 김동욱, 이채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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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지속과 확장을 위해 열정과 수고를 아끼지 않는 이들을 향한 존경의 마음으로 본사의 기능을 이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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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ewith
Gallery The AR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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