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애/ 그리웠던 순간/ Acrylic and mixed media on canvas /50.4cm* 60.7cm/ 2024/
2,000,000
김기애 / 다시 봄이 오다 / Acrylic and mixed media on canvas /50.4cm* 60.7cm/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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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노트
나는 왜 그림을 그려야만 했는가.
우리는 찰나의 삶을 살고 있다. 어제와 다를 바 없는 똑같은 삶처럼 보일지라도 분명 저번 달의 나와 일년 전의 나의 생각, 모습들은 조금이라도 다를 꺼라 믿는다.
나는 그 찰나의 순간의 나를, 나의 감정을 어떤 그릇에라도 담아두고 싶었다.
그게 바로 나에게는 그림이다.
사실 나는 관객들에게 내 그림에 대해 모든 걸 설명해 주길 원치 않는다. 관객들에게 어떤 상상력의 제한을 두지 않고 각자 자기만의 방식으로 내 그림을 해석해 주길 바란다면 나의 큰 욕심이랄까.
당신은 어떤 그릇에 찰나의 당신을 어떤 색깔과 어떤 형태로 담아두고 싶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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