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리

김유리 / 오전 6시 25분(AM 06:25) / Oil on canvas / 100 x 54 / 2022 / 4,000,000

김유리 / 오후 6시 45분(PM 06:45) / Oil on canvas / 100 x 54 / 2022 / 4,000,000

1. 작가 노트

같은 장소이지만 시간의 차이만으로도 전혀 다른 사유를 하게 합니다.

긴 밤을 고요히 깨우는 이른 아침, 일출은 하루를 새롭게 하다가

세상 모든 빛을 고요히 잠재우는, 일몰은 하루를 저물게 합니다.

이번 전시 작품들은 바다의 아침과 저녁이라는 주제로 자연 풍경을 담아 유화 물감으로 채색했습니다.

배경색은 기본적으로 붓을 사용했으며, 입체적인 표현으로 강조하고 싶은 영역은 나이프로 그렸습니다.

장엄한 자연 안에서 비로소 진정한 나를 만나 환상적 고요에 이르게 되시길 바랍니다.

작가는 주로 일상 풍경, 특히 도시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요소들(나무, 길, 집, 건물 등)을 추상과 구상을 혼합하여 그리고 있습니다.

직장생활에 지쳐 있는 스스로에게 치유의 시간으로 시작한 그림은 단조로운 삶에 위안이 되었고 환기가 되고 있습니다.

그림을 그리면서 나(자아) 자신을 발견하고 성숙해 가고 있습니다.

그리는 작가 본인에게도, 보는 사람들에게도 작은 울림을 주는 작품들로 깊이를 더해가고 싶습니다.

2024.11.30~12.4 갤러리디아르떼청담 <<정진사유 part.2>> 참가

2022.12.22~12.25 갤러리 일호 <<서울아트쇼 2022>> 참가

2022.08.24~09.08 갤러리 일호 첫번째 개인전 <<Dear. My Demians : 나의 세계>> 展

2021.12.23~12.26 갤러리 일호 <<서울아트쇼 2021>> 참가

2021.01.27~02.02 갤러리 일호 신진작가 공모 전시 <<꿈과 마주치다>> 展

2020.12.2~14 갤러리 일호 <<그리다. 마음>> 展

2. 작품 소개

1) 오전 6시 25분(AM 06:25) / Oil on canvas / 100 x 54 / 2022 / 4,000,000

찬란한 빛으로 새롭게 시작하는 아침, 일출 시각 바다의 풍요로운 기운과 따스함을 담다.

2) 오후 6시 45분(PM 06:45) / Oil on canvas / 100 x 54 / 2022 / 4,000,000

해가 지고 달이 뜨기 전, 가장 장엄하고 오묘한 기분이 들게 하는 해질녘의 바다 풍경을 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