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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규

안동규 / 촛농 / oil on canvas / 우리 1002 657 370341 / 2024 / 200,000원
안동규 / 촛농 / oil on canvas / 우리 1002 657 370341 / 2024 / 200,000원
나는 그때그때 떠오르는 감정이나 표정, 장면들을 그린다. 충동에 가까운 이미지에서 출발한다. 무작위로 선을 긋고, 그 선이 공간을 쪼개는 과정을 반복한다. 그 쪼개진 공간 안에서 어떤 실루엣이나 감정, 장면이 보일 때까지 계속 쪼개고, 때로는 붙이고 떼기도 하며 조소하듯이 구체화해간다. 이렇게 드러난 실루엣에 양감을 주고, 사실적인 묘사를 더한다. 내게 그림은 그리기보다는 '발굴하는 일'에 가깝다.형상을 찾아내고, 그 형상에 내가 느낀 감정을 입히며, 그 감정이 누군가에게도 전해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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