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목소리
이미애/기억의 바다/캔버스에 아크릴/22×22/2025/450,000
이미애/기억의 바다/캔버스에 아크릴,복합재료/27.3×27.3/2025/700,000
이미애/기억의 바다/캔버스에 아크릴, 복합재료/ 40.9×31.8/2025/800,000
<작가노트>
작가의 바다작업은 파도를 통해 특정 시간과 추억을 묘사한다.
작가 작품은 무형의 물질을 감각적으로 표현한다.
작품으로서 기억의 심연을 탐험하며 바다라는 은유를 활용하여 사랑과 희망을 시각적으로 전달한다.
작가의 그림은 마치 기억속의 바다의 파도처럼 감정의 흐름과 강도를 담아 내어 관객에게 감동과 영감을 전하고자 한다. 이미애 작가의 바다 작품 시리즈는 "삶"에서의 감정과 기억의 변화를 그림으로 표현한 시리즈로 기억의 파편화를 상기시킨다. 아버지와의 어린 시절 추억,특정 장소의 경험, 투영된 그림자와 바다의 물결로 이야기를 전달하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감정이 휘발되고 뚜렷해진다. 특히 청색 계열의 특정하지 않은 색을 사용하여 구체적인 명사보다는 뉘앙스로 그림을 표현하며 이를 통해 보는 이로 하여금 각자마다의 감정과 기억을 불러일으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