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현

이세현/ 브람스를 좋아하세요...I/ 랑데뷰지에 디지털 프린트/ 우리 1002 063 778086/ 29.7 x 21/ 2024 / 200,000

이세현/ 브람스를 좋아하세요...II/ 랑데뷰지에 디지털 프린트/ 우리 1002 063 778086/ 29.7 x 21/ 2024/ 200,000

이세현/ 브람스를 좋아하세요...III/ 랑데뷰지에 디지털 프린트/ 우리 1002 063 778086/ 29.7 x 21/ 2024/ 200,000

<작가노트>

빠른 말과 느린 시에서 느끼는 모든 유쾌하고 소소한 재미들을 붙잡아 그래픽 디자인, 특히 프린트 미디어로 형상화합니다.

이는 즉각적인 반응과 변화에 익숙한 디지털 사회에서 인류의 근원적 가치를 시대에 맞는 표현으로 선보이고자 하는 작업관에서 비롯합니다.

텍스트와 이미지가 나란히 놓이고, 겹치고, 또 어긋나며 무수히 오가는 과정 속 한 지점을 지면에 고스란히 담고자 노력합니다.

작품과 마주한 이들이 문자가 처음 탄생했을 때의 그 감각적 상상력으로 돌아가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