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목소리
이다솜 / 별이 된 편지 / 파브리아노5 세목 300g 종이에 색연필, 수채물감 / 28.6x15.2 / 2025 / 300,000
이다솜 / 닿기를 / 파브리아노5 세목 300g 종이에 색연필, 수채물감 / 22.8x15.6 / 2025 / 200,000
작가노트 :
어느 날, 지친 몸과 마음으로 고개를 들어 올린 하늘에 달이 떠 있었다.
크고 조용히 빛나는 그 달은 나에게 위로가 되었다.
그 이후로 나는 달을 바라보는 습관이 생겼고,
달에게 건넨 마음의 편지들이 별이 되어 다시 달에 닿는 상상을 하게 되었다.
이번 작업은 그런 감정의 풍경을 담은 기록이다.
달을 통해 내가 받은 위로처럼,
이 그림이 누군가의 마음에도 조용히 닿기를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