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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명혜

작가의 목소리
임명혜/Rainy day/acrylic on canvas/국민은행 074-24-0211-472/60.6x60.6/2025/2,000,000
임명혜/여행---ending/acrylic on canvas/43.0x53.0 /2025/1,000,000
임명혜/gallery tour /acrylic on canvas/53.0x45.5 /2024/1,000,000
임명혜/우산 속 카페 /acrylic on canvas/53.0x45.5 /2024/1,000,000
저는 주로 사람들의 작은 몸짓들을 흥미롭게 관찰하고 그리는 임명혜 작가입니다. 경쟁이 치열하고 정신없이 바쁜 세상에서 지쳐가는 사람들이, 어떻게 자신만의 시간과 공간을 지켜가는지 궁금했습니다. 일상을 자발적으로 멈추고 시간의 태엽을 느리게 감으면 그제서야 자신의 내면을 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자신에게 집중하다 보면 과거에 묻혀버린 상처의 딱지들을 보게 되고, 그 흔적들을 마주하며, 비로소 스스로를 위로하고 격려하면서 여유를 찾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림의 주인공들이 이러한 치유의 시간을 갖고 난 후에는 내면이 더욱 단단해져서 타인이나 외부 환경에 의해 쉽게 흔들리지 않도록 응원하는 마음으로 그리고 있습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저의 모습이기도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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