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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인

정아인/오늘날 예술품의 시점/캔버스에 아크릴, 오일파스텔/신한110-539-908918/90.0x72.7/2025/1,000,000
정아인/시각정보의 과부하/캔버스에 네임펜, 글라스 비즈 미디움/신한110-539-908918/72.7x53.0/2025/600,000
정아인/집단동화의 괴리/켄트지에 수채화, 오일파스텔/신한110-539-908918/78.8x54.5/2024/500,000
<작가노트>
나는 드넓은 세상 속에서 아주 밀도 높은 미시적 관점을 지니고 있다.
나는 세상을 이루는 모든 미시적 존재 하나하나들을 굳이 곱씹어 흡수하곤 한다.
나는 사람들을 관찰하는 행위를 좋아한다.
작은 표정이나 행위, 몸짓, 말투에서 묻어나오는 그들의 사유와 고유성을 바라보는 일을 즐긴다.
하지만 문득 그들의 고유성에 대한 여러 의심들이 피어나기도 한다. 사람에 대한 비판적 의심들이다.
나는 그 의심들을 현실 세계에 육성으로 차마 뱉어내지 못한다.
나의 회화는 현실세계에 대해 임의로 내린 확언과 지각, 그리고 그 지각으로부터 시작된 정신 세계의 전경을 담아내는 매개체이자 육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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