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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우

이현우/마빠/Aluminium/15x15x15cm/2023/1,200,000
이현우/ㅁㅏㅂㅂㅏ2/Aluminium/40x40x5cm/2024/1,200,000
이현우/ㅁㅓㅁㅁㅏ_red2/Aluminium/40x40x5cm/2024/1,200,000
작가 노트  개인적인 성향으로 겪게 되는 결정 장애 현상을 본인이 극복해 나가는 방식으로, 관객들도 극복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있다. 
현대사회의 발달로 폭포처럼 쏟아지는 다양한 정보들 속에서 인류의 편리함을 위해 진화된 매체들로 인해 모순적 이게도 오히려 다양한 정보들로 불편함을 느끼는 데로부터 왔다. 
본인은 결과의 한계를 두지 않고, 생각하는 방식으로 결정 장애 현상을 극복하였다. 또한 비교적 단순화 시켜 사건을 고찰하게 된다면 사건의 무게감을 줄일 수 있다. 사건의 무게감이 줄어든다면 실패한 결과에 대한 두려움의 크기를 더욱 작게 만들 수 있어 결정하는 행동과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본인이 느끼고 깨닫게 된 본인의 방식을 결정 장애 현상을 겪는 자들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로 전달하고자 했고, 결정 장애 현상을 겪지 않는 자들에게는 결정 장애 현상을 연출하여 관객 체험을 유도해 결정 장애를 겪고 있는 자들의 고충, 공감 등을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결정 장애는 개인적인 성향 차이에서 나타나기도 하지만, 인류의 편의를 위해 발전시킨 기술들로 인해 모순적 이게도 인류의 불편함이 된 현상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이처럼 인류의 편의를 위해 발전된 무수히 많은 기술 중 인류의 불편함이 된 QR코드를 착안해서 본인의 이야기를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작품 <누가 더 좋아?> 는 어릴 적에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라는 질문으로 누구든 한번은 겪어봤을 법했던 결정 장애 순간을 재현했다. 보다 유머러스한 접근으로 결정장애를 느끼지 못하는 관객들에게도 이미 고충이 될 만큼 충분히 느끼는 관객에게도 간접적으로나마 그 순간을 선사하고 싶었다. 
작품 <멈마>, <마빠>, <ㅁㅓㅁㅁㅏ>, <ㅁㅏㅂㅂㅏ>는 작품 <누가 더 좋아?> 를 조형적으로 표현한 시리즈 작품이다. 세계관의 확장 및 축약된 느낌을 관객들에게 시각적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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