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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화련

작가의 목소리
내가 거기 있었지 / 53.0 x 40.9xm / oil on canvas / 2023
stay / 72.7 x 53xm / oil on canvas / 2023
바닷가 의자에 앉은 아이는 화려한 풍선 다발을 한아름 들고 있다. 입으로 불던 풍선 조차도 맘껏 가져보지 못했던 나의 어린 시절 마음의 헛헛함을 그림속에 대신 채웠다. 익숙한 캐릭터들이 가득한 화려한 풍선은 유년의 즐거움과 꿈을 담고 있고 놀이와 휴식이 공존하는 순간속에서 동심의 시간을 누린다.
피노키오가 앉은 화려한 의자는 권위의 무게가 아닌 쉼을 위한 안락한 자리로 표현했다. 밀려오는 파도와 의자 위에서 흘러 내리는 폭포수 그리고 무지개는 허상과 현실을 오가는 여정 속에서도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자리이자 상상을 품어내는 자리로 제시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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