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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쿤

작가의 목소리
파쿤(Farbe Kunst)/RichDog 연작 Op.3 너를 위한 리모델링(富犬樓)/Oil on canvas/91*91cm/2024/미판매
RichDog 연작3 너를 위한 리모델링(부견루;富犬樓)
Oil on canvas, 91*91cm, 2024
반려견 인구 천만이 넘는 시대이지만, 너와 함께 갈 수 없는 곳이 너무 많다. 궁궐도 출입금지.
그래서 RichDog은 리모델링을 했지. 네가 마음껏 놀 수 있는 부견루(富犬樓)를 지었어. 부견루에서 마음껏 하울링을 할 수도 있고, 바비큐파티도 할 수 있지. 로얄 알버트 찻잔에 네가 좋아하는 개푸치노도 마시지. 작약 밭 에서는 마음껏 냄새를 맡을 수도 있어. 분수대에서 물놀이는 덤이지. 너를 위한 리모델링쯤은 RichDog에겐 아주 쉬운 사치야
파쿤(Farbe Kunst)/RichDog 연작 Op.1 Chandelier/Oil on canvas/80.5*100.5cm/2024/미판매
RichDog 연작1 Chandelier
Oil on canvas, 80.5*100.5cm, 2024
나는 가끔 굉장한 부자이고 싶어. 웅장하리만큼 넓은 짐에서, 끝도 안보이는 샹들리에를 걸고, 마치 쎌럽이 된냥 으스대며 살고 싶은 마음의 사치가 있지. 하지만 그건 현실 적으로 불가능해. 하지만 RichDog은 가능하지. 남프랑스 고성에서 멋진 샹들리에를 걸고, 친구들과 함깨 편안한 낮잠을 즐기는 RichDog. 내 안의 사치를 실현해 주는 너를 어찌 사랑하지 않을 수 있겠니?
파쿤(Farbe Kunst)/RichDog 연작 Op.5 꿈꾸는 정동/Oil on canvas/60.5*72.5cm/2025/미판매
RichDog 연작5 꿈꾸는 정동
Oil on canvas, 60.5*72.5cm, 2025
내 꽃 같은 학창시절이 녹아 곳. – 정동
가끔 그 추억이 떠오르면, 나는 너와 함께 그곳에 가보고 싶었어.
하지만, 학교도, 교회도, 카페도, 모두 ‘반려견 출입금지’
그래서 RichDog은 만들었지. – ‘꿈꾸는 정동’
화려한 트리도 만들고, 학교에서 음악회도 볼 수 있어. 교회에서 기도도 드리고, 카페에선 개푸치노도 마시지. 길거리엔 내가 좋아하는 군고구마와 호떡도 있어. 시끄럽게 머라이어케리의 캐롤을 따라 불러도 혼나지 않아. 회전교차로의 웰시코기 놀이기구도 재미있겠다. 나는 rich하니까, 정동에서 꽃가마 정도는 타줘야겠지?
내가 꿈꾸는 정동, 어때? 이정도 사치는 괜찮지?
(그림 속 정동은 실제 모습이 아닌, 작가의 상상에 의해 재배치 된 정동의 모습 입니다.)
파쿤(Farbe Kunst)/RichDog 연작 Op.4 너의 길은 있다(딸에게 엄마가)/Oil on canvas/50.5*61cm/2024/미판매
RichDog 연작4 너의 길은 있다(딸에게 엄마가)
Oil on canvas, 50.5*61cm, 2024
요즘 주위를 둘러보면, 힘든 사람이 너무 많지.어른들은 말할 것도 없지만, 특별히 수험생들을 보면, 안타깝고 애처롭기까지 해. 그들은 꿈이 무엇인지, 무엇을 선택해야 하는지, 이 길이 맞는지, 고민하고 괴로워해.
그래서 RichDog은 그 꿈의 길을 찾아주러 우주로 가는 사치를 부리기로 했지. 그곳엔 반짝반짝 빛나는 명문대별이 있고, 그 별에 이르기 위한 DNA다리가 있어. 명문대별 주위에는 AI별, 전지전자별, 원자구조별 등..별들로 가득해. 빈 우주 공간엔 수험생들이 수없이 쏘아올린 분자구조들도 널려있지. 이렇게 우주에는 셀 수도 없는 많은 별들로 가득해. 네가 선택 할 길도 저렇게 많을꺼야.
전세계 수험생들에게 RichDog은 말하지.
“너의 꿈에 사치를 부려 봐. 너의 길은 반드시 있어.”
<작가 노트>
누구나 욕심은 있다. 누군가는 마음 깊숙이 ‘사치’의 마음을 꿈꾸기도 한다. – 이룰 수도 없고, 가질 수도 없고, 현실과는 너무나 괴리가 큰, 그 ‘사치’.
나는 인간의 그 원색적인 마음을 ‘RichDog’(부자개) 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표현하고 있다. 내가 RichDog이 되면, 어디든 갈 수 있고, 어떤 것이든 가질 수 있으며,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
엄청난 부자가 되는 사치, 마음 속으로만 상상던  Imagine을 꿈꾸는 사치. 인간과 동물이 어우러져 사는 사치.
내 그림 안의 RichDog은 모든 것을 이룰 수 있다.
내 그림은 매우 직관적이며, 매우 쉽다.
힘든 세상살이에서, 내 그림을 보고, 잠시 웃는 사람들이 많아 졌으면 좋겠다. 그게 내가 이세상에 기여 할 수 있는 작은 역할이 아닐 까?
앞으로도 나는 자유로운 상상과 아름다운 색채로 세상에 없을 것만 같은 이상을 꿈꾸고, 저마다의 힘듬에 고통 받는 사람들에게 웃음을 안기는  사치스런 작가이고 싶다.
작가 파쿤(Farbe Kun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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