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lz /in a double blind/캔버스에 유화/6호/2025/300,000
In a double blind라는 말은 한마디로
딜레마에 빠졌다는 뜻 입니다.
제 딜레마를 표현한 이 그림은
손가락을 통해서 그려졌습니다.
붓으로 해야할지, 펜으로 해야할 지
못정했거든요.
평범한 삶의 안정과 도파민 넘치는 삶의 쾌락 중
그 무엇하나 선택지를 못고른 저같기도,
가끔씩 너무 다른 스스로의 모습을 주변에
들키고 싶어하지않는 제 모습같기도 합니다.
평범한 삶을 동경해 햇빛을 보며 출근하는
직장인이 됐으면서 가끔씩 코로 페니드를
스니프하는 제 목적지가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Lulz /bipolar/캔버스에 마카,스프레이,펜/10호/2025/700,000
조울증과 인격장애는 사람을 광대로 만듭니다.
아무거나 다 할 수 있다는 힘을 주고, 아무것도
할 수 없게끔 절망을 줍니다.
이 그림은 제가 느껴보는 조울증을 표현해봤습니다.
하나의 그림을 통해 약을 먹었을 때와 안먹었을 때의
저를 체험해보실 수 있습니다. 과연 어떤 그림이
약을 먹은거고 어떤 그림이 안먹은걸까요?
이 노트는 약을 먹었을 때 쓴걸까요 아닐까요?
한번 맞춰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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