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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인영

작가의 목소리
배인영/행복을꿈꾸는냥이(달달시원하게~냥!) mix media on canvas/2023/53.0×40.9/1,000,000
배인영/행복을 꿈 꾸는 냥이(복을 쥔 냥이) Acrylic on canvas/2025/45×45/1,000,000
작가노트
어린 고양이처럼 귀엽고, 사랑스럽고, 엉뚱하고, 게으른척 날렵한, 통통 튀는 발랄함 한 스푼에 우아하고 당당한 ‘나 자신’ 택배 상자에서 감자튀김 봉지까지 가리지 않고, 제 편한 곳 찾아서 숨어 드는 고양이에게서 내 색깔에 맞는 ‘안식처’ 또는 ‘나만의 공간’에 대한 단상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내가 편히 쉴 수 있고, 나의 내일을 위해 에너지를 모을 수 있는 나만의 공간을 아주 손쉽게 만들어 고롱대며 ‘쉼’을 갖는 것~ 어쩌면 가장 필요한 일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작품 속에 다양한 안식처에 ‘쉼’이든 ‘도약’이든 나를 위한 에너지를 모으는 냥이들을 보며 훨훨 나비들을 따라 자유롭게 날아오르는 ‘나’를 떠올리셨으면 좋겠습니다.
제 작품들이 지쳐서 무뎌진 발걸음 사이, 시작을 앞두고 떨리는 마음 사이, 어제도 내일도 오늘이랑 별반 다를 것 같지 않은 지루한 일상 사이에 놓인 ‘쉼’이 되었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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