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연, <파동>, 장지에 채색, 72.7*60.6,2025
보연, <파동>, 장지에 채색, 97*97,2025
보연, <파동>, 장지에 채색, 103*73,2025
보연, <파동의 색>, 색연필, 52*45,2025
<작가노트>
강박적인 내면의 흐름이 반복적 행위를 통해 외부로 표출되는 과정을 한지위에 기록한다.
머릿속을 맴도는 끊임없는 생각과 감정의 덩어리들을, 종이를 치고 붓을 두드리는
물리적인 행위로 끌어내며 심리적 압박과 해소의 경계를 탐색한다.
이 강박적 움직임은 단순한 반복을 넘어서, 하나의 감각적 리듬과 이미지로 환원되며,보이지 않는 ‘현상’이 눈앞의 물성으로 전환되는 순간을 만든다.
작업은 감정의 폭발이 아니라 미세한 진동, 즉 내면 깊은 곳에서 파생된 강박의 파형을 포착한다.
이 반복된 접촉의 흔적은 한지 위에 남겨지며,감정이 표현되고, 무너지고, 다시 쌓이는 일련의 시간들을 직조한다.

.jpg&blockId=23496f59-ea06-81de-a5ec-da0718909f22&width=3600)

























%EB%B3%80%EC%A3%BC_%EB%AC%B8%EC%84%9C%EC%95%84%EC%9E%91%EA%B0%80_%EC%83%89%EC%9D%84%EC%9E%85%EC%9D%80%EB%B6%80%EC%B2%98%EB%8B%98.JPG.jpg&blockId=23496f59-ea06-811c-a7bd-ec1e8a82814b&width=512)



_(1).jpg&blockId=23496f59-ea06-815e-9a05-ff45aa384186&width=512)





.jpg&blockId=23496f59-ea06-8120-9ea2-d9575e5965a4&width=512)







.jpg&blockId=23496f59-ea06-81de-a5ec-da0718909f22&width=5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