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천적 예술】
전시기간 : 2025. 6. 26 - 2025. 6. 30
작업은 옅은 조명 아래서 더 빛난다. 작가가 의도했던 의도 했지 않던 간에 어두움에 의해 밝혀지는 듯한 특이함이 있다. 눈물과 기도는 우리가 그것을 행할 때는 보통 골방에 들어있거나, 객석의 어둠에 묻혀 있거나 하기 때문에 그런 것일까. 다소 신비주의적으로, 감상의 경험주의적 태도로 작업을 바라보고 생각하게 된다.
작업의 주제는 언급하였듯, 눈물과 기도로 인간의 정신적 ‘응축’과 ‘방출’ 또는 그로 인한 각성을 특정하여 시각화하고 있다. 두 작업은 형식적으로 추상과 구상 사이에서 감상의 환경에 따라 변칙적인 경계에 위치하게 되며, 정서적으로는 각기 작업이 서로를 호명하는 듯한 연결성이(시리즈작) 감동의 요인이 된다고 생각한다.
작업은 자연적 반응과 그 흔적에 미학적으로 접근하며 인간의 정신적 에너지를 특별한 것으로 정하고 있다. 중심부의 뚜렷한 형광의 선형을 기준으로 경계의 안과 밖으로 발견되는 층위의 차이는 페인팅에서 물감의 흘려짐과 끌려짐, 거칠게 휘몰아치기도 한 듯한 이러한 흔적은 작가가 이 눈물이라는 작업의 시간에 동행하여 그 흐름에 자신을 위탁하고 있음을 암시하게 된다.
추상표현주의의 감각적인 물성 실험으로도 느껴지는 이 작업은 작가가 관객에게 주장하고자 하는 눈물과 기도의 주안점에 대해 몸소 스스로 체험했을 것으로 보이는 작업의 당사자성 또한 감상의 요점이겠다.
글 이지호, 아르테위드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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