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예술가
home
NEXTPROJECT
home

25년 8월 1일, 끝내 도달한 고요, 현상학 시론

【현상학 시론】
전시기간 : 2025. 7. 31 - 2025. 8. 4
작가의 작업은 첫눈에 들었을 때는 다가가 탐구하지 않았다. 모양과 색채로 형성된 한편의 성공적인 세계가 나에게 밀려 들어오게 할 때에는 마치 설레는 이성을 만나기로 했을 때 전날 밤 먹고 싶은 라면을 참기도 하고 민망하게도 거울을 자주 보게 되는 것과 같은 어떤 준비와 정성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작가는 독특한 언어와 이해를 위해 헤매기도 했을 것이라는 것을 느낀다. 마치 법칙처럼, 독특한 세계를 갖춘 이들의 독특한 탐색 같은 과정은 필연적이기에 말이다.
이토록 예민한 기질이 화면에 극도로 여린 레이어들로 환원되고 모양을 갖춘 요소들은, 깨끗한 물 위에 물감이 떨어지는 듯 조용하나 파급적인 형태로 ’고요‘라는 개념에 작가의 성질을 물활론적으로 퍼뜨리고 있다. 아래는 작가의 인터뷰다.
글 이지호, 아르테위드 발행인
DIRECTORIAL PERSPECTIVE